접영은 일명 나비영법이라고도 하며 수영의 4가지 영법중의 하나입니다.
올림픽 수영종목에 가장 최근에 채택된 종목이며 영법자체가 처음부터 확실히 배워놓지 않으면, 제대로 자세가 나오지 않고 어설프게 흉내만 내고 힘만드는 영법입니다.
일반인들은 보통 중급단계에서 배우며, 수영의 4개 영법 중에서 가장 에너지 소모가 많은 영법이다.
등과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영법이며 일반인이 선수들 영법을 따라하려면 보통 20~30대 남성도 수력이 최소 2~3년은 되어야 가능하다.
참고로 의사들은 허리나 척추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운동으로 수영을 추천하지만 접영은 권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접영할때 매번 숨을 안쉬고 2~3번에 한번씩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이것은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약간 오바이다.
사실 숨쉬기에 부담을 느껴서 숨 안쉬고 하는 분들도 종종 있긴하지만, 일반인들의 대부분을 남의시선
을 의식해서 멋있게 보일려고 하는경우가 많다.
하지만 , 그렇게 한다고 힘찬접영, 우아한 접이이 되는것이 아니다.
접영 영법자체가 산소를 많이 필요하고 힘든영법이라고 앞서 서두에 언급드렸다.
따라서 매일 고강도 훈련을 받는 선수들이 아니고서 일반인들의 경우 2~3번에 한번씩 호흡을 할 경우
잘해봐야 25미터, 진짜 용써봐야 50미터 이상 가기 힘들다.
당연히 숨을 쉬지 않으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면 스트로크가 점점 빨라지면서 더욱 지치는 악순환이 생긴다. 숨을 안쉬고 또는 스트로크 2번마다 쉬어야 빨리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접영전설 마이클펠프스는 스타트와 턴 할때 첫 스트로크를 빼곤 매 스트로크마다 숨을 쉰다.
접영에서의 속도는 정확한 동작에 달렸지 숨을 적게쉰다고 빨리 가는건 절대 아니다.
어째튼 오늘은 제대로 된 접영을 위해 쉽게 연습할수 있는 Drill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다
: 수영에서 drill이라고 하면, 영법의 자세를 위한 구분된 훈련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자유형을 잘하기 위해서, 발차기, 팔꺾기, 한판자유형등이 있는데 이게 다 각가 자유형 drill입니다.
각각의 자유형 drill들을 다 잘하게 되었을때 멋지고 우아한 자유형 자세가 나옵니다.
접영을 배우시는 분들은 접영초보자라고 해도 자유형, 배영, 평영등 다 할줄은 아시고 어느정도 수영
구력들이 있는 분들이라고 판단하고 아래 동영상은 접영초보자도 충분히 스스로 연습할수 있는 Drill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