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은 수영의 4가지 영법 중 하나이며 팔과 다리의 동작이 마치 개구리와 비슷해서 개구리 헤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현존하는 인류의 영법들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심지어 제1회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자유형종목에서 모두가 평영으로 헤엄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그런데도 수영을 배우는 분들중에 평영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평영을 제대로 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영기초를 위해서는 우선 아래 2가지만 충실히하자
상체 : 팔은 기도를 하듯 앞으로 모았다가 → 개구리처럼 양 옆으로 펼쳐 밀어내며 추진력을 얻는다.
하체 : 다리는 무릎과 발목을 직각으로 해서 뒤로 모았다가 → 발목과 무릎을 밖으로 벌리면서 다리를 쭉 펴주면 된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위에 동작들이 잘 안되실것이다.
하지만 , 걱정마시라. 초보분들에게는 원래 제대로 하기가 어려운것이다.
손은 앞으로 쭉핀상태에서 마치 사과를 만들듯이 손바닥을 아래쪽으로 향하게끔 원을 만들어서 내 가슴앞에 기도하듯이 모아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모은 두손을 사과를 자르듯이 앞으로 동시에 쭉 내밀자.
이때 호흡은 두손으로 기도하는 포즈가 완성됐을때 하고 손을 내밀면서는 고개를 다시 숙여 물속에서 호흡을 내 뱉으면 된다.
이 동작은 몇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하실수 있다.
우선 발은 신경쓰지 말고 상체만 신경써서 위에 손동작과 호흡에만 치중하자.
상체만 연습하는 것으로서 물속에서 서서하면 충분히 쉽게 따라 하실수 있는 동작이다.
자 그럼 이번에는 하체에 집중해 보겠다.
발차기는 뒤에서 봤을때 우측 사진과 같은 모양이 나와야 되는데 혼자서 연습하실려면 내 발이 사진처럼 꺾였는지 , 제대로 발목이 접혔는 지 잘 알 수 가 없다.
따라서 발차기를 해도 초기에는 발목이 제대로 접히지 않아 발등으로 치는 초보분들이 상당히 많다.
여기서 초보들도 발목을 제대로 접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드리겠다.
위의 사진처럼 물속에서 손을 이용해 내 발목을 잡고 엉덩이 가까이에 부쳐보도록 노력하자
엉덩이가까이에 못 부치는 분들은 자신들 몸이 유연하지 못한 것이다. 괜찮다.
연습하면서 자세가 좋아지니까...
그리고 중요한것 이 상태에서 발뒤끔치를 마치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차보자.
그냥 차지 말고 발뒤꿈치로 반원을 그린다 생각하고 차보자
몇번의 연습으로 내 발목이 꺽이는 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빠르신분은 30분연습, 조금 늦으신분도 30분씩 2번내지 3번의 킥 연습으로 평영킥도 이제는 어느정도 사진처럼 자세를 잡고 찰 수 있는것이다.
아래 동영상은 제대로된 평영의 교본이라 할수 있다.
평영선수들도 초기에는 여러분과 같이 기초를 배워서 연습했다는것을 잊지말자.
누구나 기초부터 제대로 연습하면 아래영상과 같이 우아한 평여자세가 나올수 있다.
2편에서는 완성된평영(상체올리기,헤드업평영)을 위한 소개를 드릴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