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은 수영자에게 있어 쉬워 보이면서도 매우 어려운 영법입니다. 따라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셔야 합니다.
우아한 평영 1편에서 소개한 상체동작과 하체 다리동작을 어느정도 익히신 평영 초보자들이라면 이제 레벨업을
할때입니다.
기초평영관련해서 꼭 익혀야 될 두가지 동작을 한번 더 복습하면
상체 : 팔은 기도를 하듯 앞으로 모았다가 → 개구리처럼 양 옆으로 펼쳐 밀어내며 추진력을 얻는다.
하체 : 다리는 무릎과 발목을 직각으로 해서 뒤로 모았다가 → 발목과 무릎을 밖으로 벌리면서 다리를 쭉피면된다
(필요하신분들은 우아한 평영 1편을 참조하세요..)
오늘 소개드릴부분은 위의 2가지 동작이 되는데 평영자세가 예쁘게 안 나오고 속도도 느려서 이를 개선하고 보다
완성도있는 평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크게 3가지 이다.
1. 팔을 벌려서 물잡을때 상체가 올라올수 있도록 Full동작을 세게 빨리 하자
: 이때 팔벌리기는 가급적 넓게 하는게 유리하다.좁게 벌리면 상체를 올리기 힘들다.
2. Full동작시는 팔꿈치를 옆구리에 부치도록 하자.
: 팔꿈치와 옆구리에 간격이 있으면, 팔 벌려서 애써 잡은물이 빠져나간다.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신다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설명드린바와 같이 full동작을 빠르게 강하게 하셔야 상체를 많이 올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full동작을 보시면, 영자들의 팔꿈치가 옆구리에 가까이 붙어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 팔꿈치 옆구리에 부치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물론 옆구리에 꼭 안 부치시고도 상체를 멋있게 물을 안
흐트리고 올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선수가 아닌이상 옆구리에 부치도록 연습하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3. 킥을 찰때 누워서 배영자세로 연습할것.
: 이방법을 사용하시면 무릎사이가 많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수 있고 또한 킥을 찰때 발뒤꿈치가 반원을 그리
는지 자신이 직접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누워서 킥을 찰때 영자의 발 뒤꿈치를 보시면, 정확히 반원이 그려지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
자 이제 평영기초편의 2가지 동작을 제대로 익히신 상태에서 위의 3가지 동작을 연습해서 제대로 하시게 되면
여러분의 평영실력은 이제 초보가 아니다.
충분히 상급자 및 선수급의 평영자세가 나올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럼 이제 위의 평영동작들을 제대로 연습한 여러분의 평영자세가 어떠할지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라..
누구든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우아한 평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