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토닌은 긴장을 풀어주고, 식욕억제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편안함과 행복함에서 나온다. 때문에 ‘행복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우리몸에 적절히 분비되면,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고 식욕 또한 억제해주니 잘만 관리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관리가 잘 안되어 일정량 이하가 되면 오히려 식욕을 높여주게 된다. 세르토닌은 또한 사람의 기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우울감과 불안함을 제어하는 역할도 담당하며, 만약 세로토닌기능이 저하되면 공황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크다. 우울증을 겪는 환자들이 자주 접하는 강박장애 역시 세르토니 기능의 저하나 세르토닌 수용체의 감수성증가로 인해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세르토닌관 거식증 거식증은 세로토닌 분비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보기보다는 거식증으로 인한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