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고 먹거리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만 해도 수백 개이며, 도시마다 상권마다 치킨 프랜차이즈 및 치킨집들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이제는 국민들이 제일 많이 먹는 음식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치킨에 사용되는 닭들이 과연 건강한 닭으로 만들어진건지는 의심스럽다.
아니 건강한 닭이 아니다.
계란을 예로 들어보자
지금 우리가 먹고있는 계란들은 대부분 케이지라 불리는 20세기에서나 사용되는 닭장에서 사육된 닭들이
낳은 알들이다.
닭들은 케이지에 갇혀있으면, 면연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자라게 된다.
그 닭들에게서 나온 알들은 당연히 건강하지 못한 알들이며,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계란들인 것이다.
치킨은 더욱 끔찍한 현실에서 사육된다.
양계농가에서 태어나서 사육된지 근 1달여 만에 치킨 가공공장으로 끌려가서 치킨으로 우리에게 공급되는 것이다.
즉, 우리가 먹는 치킨은 태어난지 2달도 채 안된 어린 닭들이며, 따라서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1달 이상을 키우게 되면 전염병에 약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초래하게 된 데는 양계농가의 책임이 아니다. 정부와 거대 치킨 유통기업의 구조적인 문제이다.
우리는 이를 직시하여야 한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leo_song/222100908397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닭들이 한국의 토종닭들이며 우리는 이런 건강한 닭들을 이제는 먹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요즘농촌에서는 방목형 닭 사육을 하면서 닭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닭은 흙에서 뒹굴어야 하고, 돌아다니면서 날갯짓을 해야 면역력이 좋아져서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케이지 안의 닭이나 치킨용으로 사육되는 닭들은 자본주의 논리인 대량생산에 따른 수익성에만 초점이 맞혀
져 있어 날갯짓 한번 제대로 못하고 스트레스받은 상태로 가공되는 불쌍하고 건강하지 못한 닭들인 것이다.
다행히 요즘은 농촌에도 깨어있는 농부들이 증가하고 있어 닭 사육에 있어서도 건강하고 제대로 된 닭들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주말에 가족들과 방문하여 닭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다. 삼계탕은 대표적인 우리나라 보양식이다.
아래 제대로 된 건강한 닭을 키우는 모습을 보라..
과거에는 토종닭으로 삼계탕을 끊이면 온 가족이 배불리 다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즈음에는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든 시장에서 파는 조리용 삼계탕을 먹든 혼자서 먹기에 딱 알 맞은 양이다.
이는 제대로 된 건강한 닭은 대한민국 국민이 먹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인 셈이다.
이제 국민들이 깨어나서 저질 치킨이 아닌 제대로된 토종닭을 먹도록 하자.
물론 우리는 양념이나 후라이드 치킨을 안 먹고살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과 후손들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물려주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가끔은 제대로 된 건강한 닭을 먹도록 하자.
건강을 위해 치킨을 자주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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