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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꼭 속까지 익혀서 먹어야 하는이유

키윌 2021. 9. 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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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그리고 삼겹살은  대한민국 국민중에 안먹거나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대한민국 인기식품이다.

그런데 이런 돼지고기를 드실때는 반드시 속까지  제대로 익혀서  드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씨는지요?

소고기는 얇게 썰어 샤브샤브나 육회로 무쳐서도 식용가능한데 돼지고기는 절대 이런식으로 먹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돼지고기에 기생충 감염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갈고리촌충과 그 유충인 유구낭이충이 돼지고기에는 존재합니다.  특히 인분을 먹고 자란 돼지들에게는 거의 100프로  낭이충 기생충 감염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행이 국내에는 2004년 이후로 돼지고기 섭취를 통해 발생되는 기생충감염사례가 없기에 국내에서는 이제 박멸된 상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는일,  지금도 해마다 국내에서 800건이상의 돼지고기 섭취후 기생충 감염으로 판명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동남아등지에서 인분을 먹은 돼지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어서 생긴 사유입니다.

 

유구낭이충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삼겹살을 겉에 바짝 익히고 속이 덜 익었다면 그 안에서 생존가능합니다.

유구낭이충은 갈고리촌충의 유충으로서 인분을 먹은 돼지의 근육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써 사람의 안구나 내장에 서식하며 수년간 자라서 성충이 되면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 국내에서 심심치 않게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고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52세 '신경낭미충증'

제주도에 사는 52세 A씨는 20년간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병원을 찾아오기 전부터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 우측 반신에 감각 이상을 겪었다고 해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신경낭미충증'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흑돼지의 영향일까?라는 의심을 했지만, 틀렸습니다. 신경낭미충증은 제주도 특유의 문화로 인해 잦게 제주도에서 잦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지난 26년간 국내에는 81명이 신경낭미충증을 진단받았고, 이 중 제주도가 1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기생충이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설명합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었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이를 다 믿을수 없습니다. 왜냐면 기생충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기때문이지요.

그리고 비위생적인 사육시설에서 사육한 소,돼지는 필연적으로 기생충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더러운 음식,사료와 더러운 바닥에서 사육된 가축들은 기생충에 오염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

국내에서 돼지와 소를 위생적으로 잘 사육시켜서 도축까지 하는 농가는 과히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에 서식하는 갈고리촌충과 유구낭이촌이 국내에서 박멸되었다고 해도 안전을 위하여 돼지고기는 반드시 속까지 익혀서 드시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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