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도래할 전망이다.
그것도 여태까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큰 규모로 도래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2가지 경우에서 발생한다.
첫번째는 전쟁이나 대규모시위같이 사회가 크게 혼란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두번째는 정부가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할때 발생한다.
우선 과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은 독일의 사례를 예로 들어 보겠다.
< 독 일 하이퍼 인플레이션 >
1차대전직후 패전국이 된 독일은 전쟁동안 국민의 부담을 덜기위해 세금을 적게 걷었으며, 패전국이 되어 막대한
배상금을 영국,독일,미국등 승전국들에게 물어주게 되어, 재정이 부족했던 독일 정부는 마구잡이로 화폐를 찍어내어
이를 모면하고자 했다.
때문에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게되었는데, 그 사례를 보게되면
빵 1덩어리가 1921년 4마르크 엿는데 2년뒤 1923년에는 17억마르크로 올랐다.
위 사진의 몇가지 사례로 알수 있듯이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칫 인플레이션은 사회전반에 끔직한 문제를 일으킨다.
독일뿐만이 아니다. 네덜란드, 짐바브웨. 베네쥬엘라등도 심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나라들이며, 최근에 인플레이션을
겪은 베네쥬엘라는 그 후유증이 너무 심해 아직도 온 국민들이 코로나보다 더 끔직한 인플레이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 대한민국은 향후 도래할 인플레이션에서 안전할까???
정답은 NO이다. 그 이유는 "공포의 인플레이션시대 " 에 상세히 언급한 바 있다.
: 궁금하신 분들은 앞에 공포의 인플레이션시대 참조바람.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등 내로라하는 선진국들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온 국가가 12년전 세계금융위기
때부터 현재까지 통화팽창을 하고 있으니 인플레이션시대는 이미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요즘 대한민국의 2030세대가 영끌이나 빛투를 해서 비싼아파트를 장만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잘 한 일이라
고도 할 수 있겠다. 월급과 소득은 제자리이지만 물가는 날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만약 대한민국정부에서 집값안정이나 부동산안정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지 않는이상, 집값은 올해에도 무조건 상승
하게 되어 잇는 것이다.
때문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것이 위험할 수도 있는 시대가 도래할 지도 모르겠다.
전세계 정부들이 수십년간 빛에 의존한 방만한 자금 운용으로 경제를 성장시켜왔으니, 지금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돈줄을 조금이라도 조여 금리를 인상시키고 긴축재정을 하게된다면,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재정파탄을 겪을 수도 있다.
결국 각국정부의 재정운용은 긴축재정으로 인해 도래할 위험을 회피하기위해 인플레이션을 감수하고서라도 화폐발행
및 통화팽창을 계속 해 나갈것으로 보고있다.
약 12년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부터 촉발된 전세계 금융위기때 각국정부는 감당할 수 있는 통화팽창을 하고 빛을
줄이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그 때가 건전한 경제를 만들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손쉬운 방법을 택해 전세계가 화폐발행으로 금융위기를 모면했
으니 1차세계대전때의 독일하고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
향후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것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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