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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윌 2021. 9. 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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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당선이후 중국을 ‘미국의 주요 경쟁자’로 규정했다.
그리고 미국 정가에서도 월가의 중국 진출을 탐탁지 않게 보고 중국견제법을 가결하는등 중국에 대한 정치권의 안좋은 시선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치권과는 전혀 별개로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로부터 중국 최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과 추진 중인 합작 자산운용사 설립안에 대해 인가를 받았다.
은보감회는 지난달 초에도 또 다른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중국 2대 국유은행인 건설은행,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합작 자산운용사 설립안을 인가했다. 
골드만삭스나 블랙록 모두 중국계 대형 국유은행과 손잡은 것은 이들이 수십년간 쌓아온 현지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중국 부자들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국은 물론 세계 최대 자산 규모를 가진 공상은행은 소매고객 수만 6억8000만명으로, 미국 인구의 두 배에 달한다.

 

 

 

중국 금융시장 개방에도 속도가 붙으며 더 많은 월가 공룡을 유혹하고 있다. 미·중 갈등 속에서도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45조 달러의 자국 금융시장을 본격적으로 개방해 더 많은 미국·유럽 기업들이 중국 금융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외국인이 100% 지분을 가진 선물·생명보험회사 설립을 허용했다. 이어 4월부터는 외국인의 자산운용사, 증권사 지분 제한도 완전히 철폐했다.

중국 광다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중국 자산운용 시장은 122조 위안(약 2경1180조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2025년까지 210조 위안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급증하는 억만장자가 월가 공룡들이 노리는 주요 고객이다. 현재 중국 억만장자 수는 이미 미국을 뛰어넘었다.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연구소가 올초 발표한 올해 글로벌 부호 명단에 따르면 중국 내 억만장자는 1058명으로, 이미 미국(696명)을 압도했다.

 

 

9월달 들어 골드만 삭스도 중국투자에 대해 우호적으로 변하고  아크 인베스트사의 케시 우드도 다시 중국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월가와 중공의 밀월관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굳게 형성되어왔으며, 월가입장에서는 중국이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임에 분명하다.

중공역시 낙후된 금융시스템을 살리고 14억 인구가 재도약하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월가 역시 큰손들이 많은 중국이 향후 인도나 브리질보다 볼륨이 헐씬 크므로 취할 이익역시 큰것으로 보고 있는것이다.

이미 월가는  중국개혁개방이래 40년넘게 중공고위층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고위층의 자녀를 월가에 취직시켜주고 중국비지니스를 성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장쩌민의 손자 장즈청 골드막삭스에 직책맡음,

원자바오 총리의 아들과 딸도 월가에서 경력을 쌓았음

주룽지의 아들 주윈라이도 크레딧스윗에서 근무하였음

왕치산과 전인민은행장도 자녀들을 월가에 근무시켰음.

 

중국고관들의 자녀들은 대체로 MBA를 받고 금융뷴야에만 종사한다. 의학이나 건축등에 관심없고 오로지 금융에만 관심있으며 월가에 그리 오래있지 않고 귀국해서  자신들이 가진 배경으로 어마어마한 큰 돈을 번다.  

 왜냐하면 미국은 이미 시스템이 자리잡혀있어 왠만해서 큰돈을 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중관계는 겉으로만 봐서는 절대 알수없다.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절대 알수 없다.

다만 확실한것은 미중관계가 아무리적대적이라고 해도 그건 오로지 정치적인 문제이고 실제 경제적으로 중국과 월가는 한통속이라는 것이고 앞으로도 한통속이 될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참으로 요지경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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